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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느님 만나는 훈련 본문

♣..Catholic

하느님 만나는 훈련

Janny (ㅈr 니ㅅrㄹ6 ) 2013. 9. 21. 22:09

   

 

▲ 김종옥 수녀가 '임의 노래연구회 7집' "당신 삶은 하나의 시선" 음반을 출시했다.

 

예비신자 교리를 시작하기 전
하느님 맛들이기 시간을 갖는다.
즉 하느님을 만나는 훈련을 한다.

이유인 즉은, 위로와 평화를 얻기 위해 종교를 찾아온 그들에게
하느님을 만나는 입문인 교리가 너무 어렵고, 교회의 문턱이 높기 때문이다.
생소한 단어들이 중년 이상인 사람들에게는 외국어를 배우는 것만큼이나 까다롭다.

교리는 아직 몰라도 그들에게
그에 합당한 만남이 제공되어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1단계로 대상을 부르는 교육을 한다.
평화, 위로 , 사랑의 대상인 하느님 아버지를 부른다.
우리가 부를 때는 “아버지”라고만 부른다.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 개념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게는
아버지라는 단어가 쉽지 않다.
입술이 떨리고 안면 근육은 일그러지며 눈에서는 눈물이 고이기 시작하고
끝내는 눈물 콧물 범벅이 된다.
그들의 가슴에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사랑을 넣어줌으로써
아버지를 부를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렇게 어떤 이들은 교리의 첫 시간부터 하느님을 만난다.
그 만남을 보는 다른 이들도 감동하며 그를 통해 그분을 만난다.
동반하는 우리들의 가슴속에서는 “천주께 감사”라는 단어가 수없이 울려 퍼진다.

우리 마음 안에 있는 무질서함을 질서 지우고
하느님께 우리를 드립니다
하느님께 우리를 드립니다
하느님의 힘이 하느님의 영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도록 오오오
하느님을 추구합니다 하느님을 의지합니다
하느님을 사모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우리 예수님께서 아버지 안에 머무셨듯이
온마음을 다하여 사랑하며
오늘도 하루를 살아갑니다
하느님의 힘이 하느님의 영이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도록 오오오
하느님을 추구합니다 하느님을 의지합니다
하느님을 사모합니다 하느님을 사랑합니다

 

 

<가톨릭뉴스 지금여기http://www.catholi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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