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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앞둔 솔뫼성지 본문

♣..Catholic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을 앞둔 솔뫼성지

Janny (ㅈr 니ㅅrㄹ6 ) 2014. 6. 3. 00:15

당진가볼만한곳 솔뫼성지

 

***성지 소개..솔뫼(松山)

김대건 성인의 탄생지. 충남 당진군 우강면 송산리(松山里)에 위치한 솔뫼는

소나무숲이 청청하다고 하여 솔뫼(松山)라 불린다.

 이곳은, 김대건 신부의 증조부인 김진후(金震厚)가 50세에 영세한 이후 교구마을로 되었다.

면천군수로 있을 당시 김진후는 ‘내포지방의 사도’라고 불리는 이존창(李存昌, 루도비코)에게서

 복음을 전해들은 뒤 벼슬을 버리고 신앙생활에 전념하다가 신해 신유 양 박해 때 체포,

10여년을 옥살이하다 해미(海美)감옥에서 옥사하였다.

 김진후의 셋째 아들 김한현(金漢鉉, 일명 宗漢)이 순교했고(1816년),

1839년에는 다시 둘째아들 김택현의 아들 김제준(金濟俊, 이냐시오)이 순교,

1846년에는 김제준의 아들 김대건 신부가 순교함으로써

김대건의 가문은 32년 사이에 4대가 순교하는 영광의 가문이 되었고,

솔뫼는 ‘신앙의 못자리’로 불리게 된다. 1946년 김대건 신부의 순교 100주년을 맞아

그의 후손들이 김대건 신부의 집터와 뒷동산 4,600평을 매입했고,

1976년 대전교구는 솔뫼 성역화 추진위원회를 결성했으며,

1977년에는 김대건 신부의 동상과 기념탑이 건립되었다.

 

 

서울에서 1시간 남짓이면 도착하는 당진 지난주에 지인들과 당진1박2일 투어를 다녀왔다.

2일차 일정 →왜목마을→ 장고항 →솔뫼성지

당진시 우강면 솔뫼로길 132

우리나라 최초의 신부인 김대건(1821~1846)  神父가 태어난 곳으로

천주교가 가장 먼저 전파된 곳이다. 수백년된 소나무로 둘러쌓인 1만 2천여평의

 솔뫼성지는 김대건 신부생가,기념관,동상,야외공연장 등으로 조성되어 있다.

당진 솔뫼성지는 8월의 프란치스코 교황방문을 앞두고 입구부터 재정비 공사에 들어갔다.

  

 

 

 

당진 놓치지 말아야 할 명소 Must See Place

  천주교인의 순례성지 해설사와 동행하여 안으로 들어갔다.

웬지 큰소리로 떠들어도 안될 것 같은 성지라서  발걸음도 조심스러웠다.

 

▲ 솔뫼 아레나 원형공연장 겸 야외성당

 

* 열두 사도 동상..나타나엘,마태오바르톨로메오,베드로,사도계율,야고보,요한,

이스가리옷,유다,토마 열두 사도 동상

사도란 그리스도 복음을 온 세상에 전파하기 위하여 선택한 12명의 제자

- 솔뫼성지는 외국인 신부 크램프신부와 백빌리버 신부가 사제를 털어

이곳의 도지를 매입하고 성역화하여 1973년 솔뫼피정의 집과 2005년

김대건 신부의 기념관을 설립하게 되었다고 한다.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생가터

긴진후 비오,김종환 안드레아.성 김제준 이냐시오,성 김 데레사

김진식 베드로,근식,프란치스코,손연옥 요셉 11인

 

 

 ▲ 김대건 신부 생가터 충청남도 지정 문화재 제 146호

 

김대건 신부의 생가지는 김신부 김진후 비오,증조부 김한현 안드레아,

부친 김제준 이냐시오 그리고 김신부 일기까지

4대의 순교자가 살았던 생가지 이다.

 

 

 

 

 

 

 소나무 숲에 위치한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상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 상 앞에는 순교복자비와 성인비가 모셔져 있는데

1946년 김대건 신부님의 순교100주년을 맞이하면서 세워진 복자비와 함께

성지가 이곳에서부터 본격적으로 조성 성역화 되었음을 알려주고 있다.

당진 솔뫼성지 교황방문을 앞두고 동상 주변도 정비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이었다. 
복자:로마 카톨릭에서 목숨을 바쳐 신앙을 지켰거나 생전에 덕행으로

영원한 생명을 얻었다고 믿어져

공식적으로 신자들의 공경의 대상이 된 사람

 

 

 

성 김대건 안드레아 기념 성당 및 기념관
기념성당 내부는 500명이 미사할 수 있는 공간으로 양편의 스테인글라스는 강경 황산포의
해도를 표현한 것으로 감성원 작가에 의해 2010년 제작되었다.

 

 

 

기념관 내부에는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님의 생애와 한국교회의 박해상황들  

그리고 김대건 신부님의 편지와 기해박해 보고서를 전시하고 있다.

 

 

 

 

 

 

 

 

 

 

당진여행 가볼만한곳 솔뫼성지
제 10회 5월1일 내포성지순례
일시 5월1일 (수)09~15시(미사) 여사울성지 출발 ~15km 구간 솔뫼성지 도착
당진 솔뫼성지를 둘러보며 카톨릭 종교에 대해 깊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며
기회가 되면 교황님 방문 시 꼭 가보고 싶다.

 

교통편

 * 서울 - 천안 I.C - 온양 - 아산(도고온천) - 신례원 - 합덕 - 솔뫼성지(133.7 km,   2시간 소요)
* 서해안고속도로 - 당진I.C - 합덕 - 솔뫼

 

♣주변 왜목마을 가는 길
♧자가운전
◈ 서울, 경기, 천안 출발
천안IC(경부고속도로)⇒아산(39번국도)⇒삽교호 관광지(38번국도)⇒송악IC(서해안고속도로
밑)⇒부곡.고대국가공단(동부제강)⇒한보철강⇒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대호방조제
◈ 서해고속도로 이용
송악IC⇒부곡.고대국가공단(동부제강)⇒ 한보철강⇒ 석문방조제⇒ 왜목마을, 대호방조제
※ 송악 IC ~ 왜목마을 : 40㎞
당진IC ⇒ 당진(탑동4거리) ⇒ 고대면 ⇒ 석문면(삼봉) ⇒ 왜목마을, 대호방조제
※ 당진 IC ~ 왜목마을 : 30㎞
당진IC ⇒원당 3거리)⇒송산(지방도633호)⇒군도20호,군도19호 ⇒석문면(삼봉)⇒왜목마을,대호방조제

♧대중교통
서울 남부터미널에서 한시간, 혹은 두시간 간격으로 있다. 하루 10회, 1시간 40분 가량 소요된다. 요금
은 일반 5600원, 우등 8200원.
현지교통은 당산터미널에서 시내버스를 타면 된다. 당산터미널 내에 시내버스 승차장이 있다. 40~ 45분
가량 달리면 왜목마을에 도착. 왜목마을정류장에서 내리면 된다.(면천추어탕 앞 하차). 시내버스요금은
900원이다. ※이동중에는 택시를 발견하기(?) 어려우므로 콜택시 번호를 챙겨가는 게 좋다. 

♧먹을거리
왜목마을 해안가를 따라 횟집이 많다.
조개구이, 바지락 칼국수, 실치회, 간재미회, 굴밥, 박속낙지탕 등 각종 해산물을 판매한다.
왜목수산횟집(041-353-6546)은 매운탕이 특히 맛있다. 고깃배와 주변 안내까지 맡아주신다.
왜목제일회센타(041-352-9661)도 낙지요리를 잘한다. 이밖에 일출횟집(041-354-2911) 등.
식당 내에서도 일출와 일몰을 볼 수 있는 가게들이 종종있다.

♧숙박
비치타운(041-352-6100), 왜목하우스(041-354-2911), 썬라이즈모텔(041-353-3792) 등이 시설이 깨끗하
다. 실내에서도 창으로 일출일몰을 볼 수 있는 곳인지 문의하고 예약하자.
펜션 민박시설들도 많다. 왜목펜션빌 041-353-0418, 왜목빌리지 041-352-7898, 대호팬션 041-353-5115,
떼라세민박 041-352-9500, 메종드라메르 041-354-1711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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