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rdonnay M
클라우디아 이해인 수녀님 - "어느날의 커피" 중에서 본문
삶이란 때론 외롭구나
어느 날 혼자 가만히 있다 가
갑작기 허무해지고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슴이 터질 것만 같고
눈물이 쏟아지는데
누군가를 만나고 싶은데 만 날
사람이 없다.
주위에 항상 친구들이 있다고 생각 했는데
이런날 이런 마음을 들어줄
사람을 생각하니 수첩에 적힌
이름과 전화 번호를 읽어내려 가
보아도 모두가 아니었다.
혼자 바람맞고 사는 세상
거리를 걷다 가슴을 삭이고
마시는 뜨거운 한잔의 커피
아~ ~
삶이란 때론 이렇게 외롭 구나
클라우디아 이해인 수녀님 - "어느날의 커피" 중에서
트위터에 올라와서 포스팅합니다..
* BGM : A Dream Of The Old Pier
* 포스팅 : 사도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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