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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donnay M
희망은 깨어 있네 이해인 시집 나는 늘 작아서 힘이 없는데 믿음이 부족해서 두려운데 그래도 괜찬다고 당신은 내게 말하는군요 살아 있는 것 자체가 희망이고 옆에 있는 사람들이 다 희망이라고 내게 다시 말해주는 나의 작은 희망인 당신 고맙습니다 그래서 오늘도 나는 숨을 쉽니다 ..
가을의 말 클라우디아 이해인 수녀님 하늘의 흰 구름이 나에게 말했다 흘러가는 것을 두려워하지 마라 흐르고 또 흐르다 보면 어느 날 자유가 무엇인지 알게 되리라 뜨락의 석류가 나에게 말했다 상처를 두려워하지 마라 잘 익어서 터질 때까지 기다리고 기다리면 어느 날 사랑이 무엇인..
가을 바람 편지 클라우디아 이해인수녀님 꽃밭에서 불어오는 가을바람은 코스모스 빛깔입니다. 코스모스 코스모스를 노래의 후렴처럼 읊조리며 바람은 내게 와서 말합니다. 나는 모든 꽃을 흔드는 바람이에요.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
교구성경특강 제1강의 제36차 수원교구 성경특강 ‘내가 주는 땅을 바라보아라’(신명 32, 49) 제36차 교구 성경특강이 11월 30일 성남대리구좌 분당요한성당(성남·용인대리구)에서 12월 2일 정자동주교좌성당(수원·안산·안양·평택대리구)에서 각각 마련됐다. 교구 복음화국(국장 문희..
일상을 노래하는 맑은 시로 심금을 울리는 클라우디아 이해인 수녀님. 2008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은 뒤로는 외부와의 만남을 절제하고 있습니다. 4 년째 암 투병중인 클라우디아 이해인 수녀님를 만났습니다 JTBC. 어떤 결심 마음이 많이 아플때 꼭 하루씩만 살기로 했다 몸이 많이 아플때..
▲ 김종옥 수녀가 '임의 노래연구회 7집' "당신 삶은 하나의 시선" 음반을 출시했다. 예비신자 교리를 시작하기 전 하느님 맛들이기 시간을 갖는다. 즉 하느님을 만나는 훈련을 한다. 이유인 즉은, 위로와 평화를 얻기 위해 종교를 찾아온 그들에게 하느님을 만나는 입문인 교리가 너무 어..
모두 사랑하고 싶다. 나의 맘과 나의 삶을 비켜가는 만나도 만나지지 않는 만날 수 없는 그 마음까지도 사랑하고 싶다. 함께 있어도 멀기만 한 사람과 사람 사이는 주님께서 피 흘리고 못 박히신 십자가로서만 이을 수 있는 것. 그 사랑을 밟고 건너야만 하나가 될 수 있다. 지나지 못하고 ..